콩고 공무원…광해관리기술 배우러 방한
콩고 공무원…광해관리기술 배우러 방한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5.03.16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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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해관리공단, 지난해에 이어 초청연수 프로그램 운영

【에너지타임즈】콩고민주공화국 광업부 공무원들이 우리의 광해관리기술을 배우기 위해 방한한다. 이번이 두 번째다.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김익환)은 콩고민주공화국(DR콩고)의 광해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광업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난해에 이어 2차 연도 프로그램인 초청연수를 지난 11일부터 내달 1일까지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연수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서 개발도상국의 인적자원개발과 경제발전을 위해 3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 연수는 문제해결 교육과정을 도입해 콩고민주공화국 광업부 공무원들의 광해실태조사 현장실무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맞춘다.

이밖에도 광해관리공단은 사례 중심의 이론교육과 조사장비운용실습, 현장실태조사 등 다채로운 교육과정을 구성했으며, 연수생들이 광해관리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교육할 예정이다.

김봉섭 광해관리공단 해외협력산업단장은 “광해관리기술전수와 기초조사장비를 지원하는 이번 연수는 콩고민주공화국 공무원들이 현업에서 교육내용을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한 현장실무 중심의 연수모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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