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에너지자립마을 35곳 추가로 모집키로
서울시, 에너지자립마을 35곳 추가로 모집키로
  • 정아름 기자
  • dkekckd@naver.com
  • 승인 2015.03.16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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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서울시가 마을공동체 사업을 추진한 경험이 있거나 에너지절약실천사업 참여 마을과 태양광발전설비 설치 등 신재생에너지의 생산 활동에 참여한 경험을 갖고 있는 마을을 대상으로 35곳의 에너지자립마을을 추가로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에너지자립마을로 선정된 마을은 1000만 원 이내에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에 대한 관심이 있는 3인 이상 주민조직이나 비영리민간단체, 비영리법인, 에너지 관련 협동조합 등은 누구나 지원을 할 수 있다.

접수마감은 오는 23일까지다.

현재 에너지자립마을에 참여한 마을은 15곳. 서울시는 지난해 마을별 모니터링과 평가결과에 따라 기존 9곳은 계속 지원하고 신규로 35곳 마을을 추가로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는 현재 참여한 15곳 에너지자립마을 에너지절감분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평균 8.49%가 절감된 것으로 분석됐다.

정희정 서울시 에너지시민협력과장은 “서울시 곳곳에서 에너지를 어떻게 사용하고, 어떻게 줄여야 하는지 고민하고 일상생활의 변화를 만들어가는 에너지자립마을 방식에 동참하는 시민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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