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후쿠시마원전사고 이후 많은 국가가 핵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으나 우리나라는 후쿠시마원전사고로부터 아무런 교훈을 얻지 못한 채 원전 중심의 에너지정책을 고수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그동안 지역주민은 물론 많은 국민들은 수명 끝난 노후 된 원전의 안전성을 우려해 월성원전 1호기 폐쇄를 강력하게 요구했다면서 원자력전문가들이 제기하는 수많은 안전성 논란과 수명연장 시 적자를 보는 경제성, 폐쇄해도 전력수급난에 문제가 없는 상황에서 위험한 선택을 할 이유가 전혀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재 월성원전 1호기 폐쇄 국민선언에 참가한 국민은 1만5240명이며, 이들은 경주·울산·창원·광주·대구·전주·충북·인천 등 전국에서 월성원전 1호기 폐쇄를 촉구하는 국민행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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