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한수원에 따르면 무디스는 지난 5일 월성원전 1호기 관련 보고서를 통해 한전과 한수원의 신용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보고서는 월성원전 1호기 계속운전 결정으로 한수원은 매년 2500~3500억 원의 영업현금이 증가하고 한전은 LNG·석유보다 발전비용이 낮은 원전을 활용함으로써 비용감소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 설비안전을 위해 이미 5000억 원 이상을 투자해 추가비용이 미미하고 부채대비 현금흐름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무디스는 원전 1개 호기 추가건설비용을 1000MW급 기준으로 2조5000억 원에서 3조 원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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