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 손으로 日 최대 태양광발전단지 조성
LS산전 손으로 日 최대 태양광발전단지 조성
  • 정아름 기자
  • dkekckd@naver.com
  • 승인 2015.02.09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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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MW 규모 ‘미토 뉴타운 메가솔라파크’ 준공식 가져

【에너지타임즈】일본 최대 태양광발전단지를 우리 손으로 만들어냈다.

LS산전은 지난 2013년 JRE(Japan Renewable Energy)로부터 수주한 이바라키 현 미토시에 40MW급 ‘미토 뉴타운 메가솔라파크’ 조성프로젝트를 19개월 만에 완공한데 이어 6일 현지에서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이 발전단지는 부지면적 50만㎡ 부지에 조성됐으며, 태양전지 모듈 15만6840장과 전력개폐장치(Ring Main Unit), 변압기 등 관련 장비로 조성됐다.

이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함에 따라 LS산전은 일본 현지 태양광발전시장에서 기술력을 입증받은 동시에 다양한 솔루션을 통해 이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전종세 LS산전 일본법인장은 “JRE 첫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만큼 발전소 중심의 일본 태양광발전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면서 “글로벌 태양광업계가 여전히 침체 상황이지만 특화된 솔루션을 기반으로 시장점유율을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매년 도쿄에서 열리는 태양광전시회인 PV엑스포에 참가해오다 올해는 스마트그리드엑스포로 자리를 옮겨 국내 기업 중 최대 규모의 부스를 마련할 계획”이라면서 “태양광뿐만 아니라 스마트그리드 토털솔루션을 앞세워 현지 시장공략에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JRE는 세계적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Goldman Sachs)가 일본 신재생에너지시장 진출을 위해 설립한 에너지 개발·운영 전문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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