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회 한국국악대상, 김영임 명창
32회 한국국악대상, 김영임 명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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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2.05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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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악협회(이사장 홍성덕)는 '제32회 한국국악대상' 경기민요부문에 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전수조교 김영임(59·사진) 명창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김영임은 1974년 데뷔 앨범 '회심곡 1'이 국악계 최초로 100만 장이 팔려나가는 등 국악인 중 가장 대중적인 인지도를 가진 명창으로 통한다.

이와 함께 고법부문에는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25호 판소리고법 보유자 정화영 명인, 무용부문에는 중요무형문화재 제97호 살풀이·제27호 승무 이수자인 진유림 명무를 뽑았다.

공로상은 KBS 국악한마당 최우칠 음악감독, 국악방송 채치성 사장, 대전무형문화재 제17호 판소리 고법보유자 박근영 등 3명에게 돌아갔다.

한국국악대상은 우리 민족의 예술을 보존·발굴·계승시키는데 이바지하고 국악 외길을 30년 이상 걸어온 국악인들을 대상으로 수여한다.

시상식은 13일 오후 2시 서울 필동 한국의 집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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