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전 1호기에 대한 스트레스테스트는 원전설계기준을 초과하는 대형자연재해에 대한 원전의 대응능력을 평가해 노후 된 원전의 안전성을 재확인하고 개선보완사항을 도출하기 위해 계속운전 심사에 추가돼 추진됐다.
특히 이번에 공개되는 검증보고서는 지난 1년 4개월간의 검증활동을 종합적으로 종리한 것으로 지난해 10월 공개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의 계속운전 심사보고서와 함께 월성원전 1호기 계속운전 허가여부결정을 위한 심의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 2013년 4월 30일 스트레스테스트 수행지침을 마련한데 이어 한국수력원자력(주)이 수행지침에 의거 자체평가를 실시해 같은 해 7월 그 결과를 제출했고, 8월부터 전문가검증단이 검증에 착수했다.
한편 월성원전 1호기는 지난 2012년 11월 설계수명 30년을 맞아 가동을 중지하고 계속운전을 신청한데 이어 심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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