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나이코이아, 스마트폰 하나로 원격제어 보일러 출시
린나이코이아, 스마트폰 하나로 원격제어 보일러 출시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5.01.06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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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난방·온수 온도조정 가능한 기능 등 탑재

【에너지타임즈】린나이코리아(대표 강영철)가 스마트폰으로 24시간 보일러 상태를 사용자에게 알려주고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난방·온수온도조정과 난방예약설정 등 모든 기능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와이파이 보일러(모델명 RCM54 / RM531)’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신제품은 콘덴싱보일러(RCM54)와 일반보일러(RM531) 2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됐으며,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다양한 편의기능들을 탑재하고 있다.

외출·귀가 미리 알림기능은 집과 사용자간 거리를 기반으로 외출·귀가 시 사용자에게 실시간 보일러상태를 알려주는 기능으로 사용자가 상황에 맞게 알림반경을 설정할 수 있다.

기상모드는 바쁜 아침시간과 알람시간에 맞춰 온수예열기능이 자동으로 시작돼 보다 빠르고 쾌적한 온수를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밖에도 이 제품은 현재온도와 보일러가동상태 등 꼭 필요한 정보를 원하는 시간에 한눈에 알려주는 맞춤알림기능과 요일별 24시간 예약타이머를 개별적으로 설정할 수 있는 스마트 예약기능이 탑재돼 매일 다른 일상에도 최적화된 사용 환경을 제공한다. 또 최대 10명까지 동시에 실시간으로 제어도 가능하다.

린나이코리아 측은 기존 린나이 스마트 보일러를 사용하는 고객의 경우 본체를 구매하지 않고 온도조절기교체만으로 스마트 와이파이 보일러로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린나이코리아 관계자는 “2011년 국내 최초로 외부온도변화를 보일러 스스로 판단해 난방과 온수를 제어하는 스마트 보일러를 출시한 후 고객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개발에 매진해왔다”면서 “이 제품은 린나이보일러 기술력의 장점이자 보일러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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