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수(36)가 영화 '루시드 드림'(감독 김준성)에 출연한다고 소속사 BH 엔터테인먼트가 30일 밝혔다.
'루시드 드림'은 자각몽이라는 뜻으로 아이를 납치당한 아버지가 꿈 속으로 들어가 범죄의 단서를 얻는 과정을 그린다. 고수는 아이를 납치당한 아버지 역할을 맡게 된다.
아직 구체적인 배역 이름은 나오지 않은 상태다.
이로써 고수는 미리 출연을 확정한 설경구와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추게 됐다.
'삶의 향기'(2012) '좋은 날'(2012) 등 주로 단편영화를 연출해온 김준성(30)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루시드 드림'은 김준성 감독의 첫 장편영화 연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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