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앞서 국제협력단은 지난 2010년부터 에콰도르 갈라파고스 군도 내 산타크루스섬 푸에르토아요라 시내에 1.5MW급 규모의 태양광발전설비와 신재생에너지 홍보관 등 태양광발전단지를 조성한 바 있다.
이날 꼬레아 대통령은 “이 사업은 에콰도르 신재생에너지 정책을 포괄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인 만큼 효과도 크다”면서 “한국의 지원과 협조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국제협력단 관계자는 “산타크루스섬은 갈라파고스 내 최대 인구밀집 거주지이자 대표적 관광지역으로 점증하는 인구유입으로 전력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현재까지는 노후한 디젤발전소의 전력공급에만 의존하는 실정이지만 코이카 태양광 발전소 지원을 계기로 전력상황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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