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협력단, 갈라파고스 태양광발전단지 준공식 가져
국제협력단, 갈라파고스 태양광발전단지 준공식 가져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4.12.24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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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에콰도르 갈라파고스 태양광발전단지 조성을 마무리한데 이어 22일 라파엘 꼬레아(Rafael Correa) 에콰도르 대통령 등 양국 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이에 앞서 국제협력단은 지난 2010년부터 에콰도르 갈라파고스 군도 내 산타크루스섬 푸에르토아요라 시내에 1.5MW급 규모의 태양광발전설비와 신재생에너지 홍보관 등 태양광발전단지를 조성한 바 있다.

이날 꼬레아 대통령은 “이 사업은 에콰도르 신재생에너지 정책을 포괄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인 만큼 효과도 크다”면서 “한국의 지원과 협조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국제협력단 관계자는 “산타크루스섬은 갈라파고스 내 최대 인구밀집 거주지이자 대표적 관광지역으로 점증하는 인구유입으로 전력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현재까지는 노후한 디젤발전소의 전력공급에만 의존하는 실정이지만 코이카 태양광 발전소 지원을 계기로 전력상황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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