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새만금 가력풍력단지 준공식 가져
농어촌공사, 새만금 가력풍력단지 준공식 가져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4.12.19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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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한국농어촌공사가 지난해 3월 50억 원을 투입해 새만금(전북 군산시 소재)에 가력풍력발전단지 조성을 마무리 한데 이어 19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 발전단지는 앞으로 연간 1500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을 생산하게 되며, 서남해안 방조제 주변 부지를 활용함으로써 산림훼손이나 생태계 불균형 우려가 없는 친환경발전소로 조성됐다.

이상무 농어촌공사 사장은 “농어촌공사 최초로 준공한 이 풍력발전단지가 농어촌공사의 신성장동력사업의 기반이 될 것”이라면서 “이를 통해 새만금 신재생에너지 개발의 친환경 가치를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어촌공사는 총 60곳 33MW규모의 신재생에너지설비를 운영 중이며, 앞으로 총 54MW 규모의 신재생에너지설비를 더 건설해 수익을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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