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한화솔라원과 한화큐셀은 각각 이사회를 열고 합병안건을 결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합병은 한화솔라홀딩스(한화솔라원과 한화큐셀의 지주회사)가 보유한 한화큐셀 지분 100%를 한화솔라원이 새롭게 발행하는 신주 전량과 맞교환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추가 비용 투입 없이 지분양도만으로 진행된다.
합병법인 본사는 서울에 두며, 독일 탈하임에 있는 기존 한화큐셀 본사는 기술혁신센터(Technology & Innovation Headquarters)로 변경된다. 합병절차는 내년 1/4분기 내 모두 완료될 예정이다.
남성우 한화솔라원 대표는 “합병법인은 제품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설계·조달·시공(EPC),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등 다운스트림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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