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신재생에너지 발전실적이 2012년 발전차액지원제도(FIT)에서 신재생에너지의무화제도(RPS)로 전환 후 해를 거듭할수록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2012년 FIT에서 RPS로 전환 후 RPS 초기임에도 불구하고 FIT운영 10년 누적 신재생에너지설비 연도별 발전실적보다 높은 발전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RPS 발전실적은 이 제도 시행 첫해인 2012년 233만MWh, 2013년 450만MWh, 2014년 1월부터 8월까지 520만MWh으로 급증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FIT에서 RPS로 전환 후 FIT 지원 10년간 건설된 신재생에너지설비용량 3배 수준의 발전설비가 건설되는 등 신재생에너지 투자가 급속히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