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을 안전하게 점검할 수 있는 방안 모색에 원전 관계자들이 머리를 맞댔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주요 원자력안전 활동을 자체평가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9일 원자력안전기술원에서 한수원, 한국전력기술 등 7개 원자력 관계기관 전문가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자력 안전점검 발전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제70회 원자력안전점검의 날 행사 일환으로 열렸으며 하나로 안전관리체계 강화 방안과 원전의 지진 안전성 평가결과 등이 발표됐다.

이외에도 올해 원전 고장과 정기가 감소됨에 따른 원인 분석과 방사선피폭환자진료 사례를 통한 개선 방안, 방사선원 위치추적 관리시스템 운영실적에 대한 다양한 논의로 진행됐다.

한편 교과부는 원자력 관계기관과 지난 2003년 3월 이후 매달 원자력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