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공모주 청약에 자금 16조원 몰려
삼성SDS 공모주 청약에 자금 16조원 몰려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4.11.06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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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삼성SDS 공모주 청약에 16조 원의 자금이 몰렸다.

6일 삼성SDS 상장 대표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진행된 공모주 청약결과 일반투자자 배정물량 121만9921주에 1억6370만5580주가 몰려 최종 경쟁률이 134.19대 1을 기록했다.

증권사별로 신한금융투자 청약경쟁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투자증권은 배정받은 주식 65만8757주에 8424만730주가 몰려 경쟁률 127.88대 1. 삼성증권·신한금융투자·하나대투증권·동부증권 등 4개 증권사 청약주식은 배정주식을 훌쩍 넘었다.

청약증거금은 15조5520억 원에 달했으며, 지난 2010년 사상 최대규모의 삼성생명 공모 당시 청약증거금에 이어 사상 두 번째 규모다.

한편 삼성SDS는 오는 14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계획이며,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14조7017억 원으로 상장될 경우 시가총액 상위 13위에 오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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