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수도권대기환경청이 배출가스 배출량을 사전에 측정하고 준비된 차량으로 일정경로를 주행한 후 연비를 측정·평가하는 방식의 ‘친환경 운전 왕 선발대회’를 오는 8일 국립환경과학원 교통환경연구소(인천 서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 일반팀 15개 팀과 운수업 종사자 15개 팀 등 2인 1조로 구성된 30개 팀이 참여한다.

이들은 미리 준비된 차량으로 경제속도 지키기와 급출발·급가속·급감속 등 3급 안하기 등 친환경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주행코스는 국립환경과학원∼영종대교~공항신도시∼하늘문화센터(반환점)로 38km를 제한시간 60분을 달리게 된다.

평가항목은 배출가스배출량·연료소모율·운전습관(급출발 등) 등이다.

이밖에도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친환경자동차 전시·시승과 친환경 운전 가상체험관,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 친환경차량 방향제 만들기, 무선자동차 체험 등의 부대행사를 준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