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의회는 지난 4월 1차 회의에서 제기된 전북지역에너지계획 관련 신재생에너지 보급현황을 점검하는 자리로 정부보급사업인 주택지원사업·건물지원사업·지역지원사업·공공기관설치의무화사업·공급의무화제도(RPS)·발전차액지원제도(FIT) 등을 에너지원·연도·기초지방자치단체별로 검토했다.
이뿐만 아니라 이날 참여자들은 2017년 수립예정인 전북지역 에너지계획 중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계획을 효과적으로 수립하는 방안과 지역에너지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관순 에너지관리공단 전북지역본부장은 “에너지정책이 점점 복잡해지고 다양해지는 만큼 기관 간 협업을 통한 신개념의 에너지산업 모델 발굴이 중요하다”면서 “에너지부문 다양한 전문가들과 협력 체계를 강화하여 전북 지역 맞춤형 에너지 시책 수립·시행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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