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169개국이 참여한 거운데 열린 표준화 총국장 선거에서 이재섭 박사는 1차 투표에서 과반을 넘는 87표를 얻으면서 터키의 아흐메트 에르딘츠 차우슈오글루와 튀지지의 빌렐 자모우시를 물치치고 당선을 확정지었다.
이 자리는 차세대 통신망과 인터넷 정책 등 글로벌 정보통신표준에 대한 결정권을 쥐고 있는 고위직 중 하나다.
이 박사가 ITU 표준화 총국장에 선출되면서 글로벌 표준특허를 정하는 등 국내 정보통신 산업발전에 우리나라가 적잖은 영향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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