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월드그린에너지포럼 22일 개막
2014 월드그린에너지포럼 22일 개막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4.10.22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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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에너지 패러다임의 대변환’이란 주제로 그린에너지 논의

[경주=에너지타임즈 김진철 기자] 기후변화대응과 국제개발협력 등의 방안을 논의하는 월드그린에너지포럼이 개막했다.

경상북도에서 주최하고 에너지경제연구원에서 주관하는 ‘2014 월드그린에너지포럼(World Green Energy Forum 2014)’은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힐튼호텔(경북 경주시 소재)에서 ‘그린에너지 패러다임의 대변환’이란 주제로 열린다.

월드그린에너지포럼 개막식에 모하메드 라민 다오위 UNIDO(유엔산업개발기구)본부 통상투자기술국장을 비롯해 유엔산업개발기구 각국 대표와 개발도상국 고위급 인사와 테리 타미넌 기후변화대응세계지방정부행동기구(R20) 창립 고문인, 피터 윌리못 세계지적재산기구(WIPO) 프로그램 총괄담당관 등 국제기구와 국내 에너지·지원기관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크리스토퍼 피서라이즈(Christopher Pissarides) 런던정치경제대학교 교수와 이스마일 엘지줄리(Ismail Elgizouli) IPCC(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 부의장 등이 기조연설에 나섰다.

피서라이즈 교수는 창조경제실현과 기후변화대응 등 우리나라의 창조경제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뿐만 아니라 올해 포럼은 ▲원자력세션 ▲태양광세션 ▲ICT세션 ▲ESS세션 ▲연료전지세션 등의 5개 세션으로 꾸며진다.

특히 신재생에너지와 연계된 울릉도에너지 자립 섬 추진 등 경북도가 추진하는 주요 그린 에너지사업을 비롯해 에너지저장장치(ESS), 정보통신기술(ICT), 연료전지 등 미래에너지 융·복합 산업도 비중 있게 다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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