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국제유가, OPEC 생산수준 유지 전망에 하락
20일 국제유가, OPEC 생산수준 유지 전망에 하락
  • 김옥선 기자
  • webmaster@energytimes.kr
  • 승인 2014.10.21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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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국제유가가 OPEC의 현재 생산수준 유지 전망과 중국경제성장 둔화 우려 등으로 하락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0일 NYMEX WTI 선물유가는 전일보다 배럴당 0.04달러 하락한 82.71달러, ICE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보다 0.76달러 하락한 85.40달러에 마감됐다. 반면 Dubai 현물유가는 전일보다 1.04달러 상승한 84.89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국제유가는 OPEC이 정기총회 이전 감산논의를 할 가능성이 낮게 평가되면서 OPEC이 현재 생산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될 것이란 분석으로 하락했다.

20일 OPEC 강경파 중 하나인 이란이 정기총회이전에 임시총회를 개최해 감산을 논의할 필요는 없다는 견해를 표명했다.

또 중국 경제성장 둔화 우려도 국제유가 하락에 일조한 것으로 분석됐다.

중국의 3/4분기 국내총생산 성장률은 상반기 국내총생산 성장률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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