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이상권)가 전라북도·전북경제통상진흥원 등과 공동으로 전북혁신도시 이전기관 중 처음으로 지역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구매상담회를 16일 신사옥에서 ‘KESCO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상담회는 전북도내 중소기업 제품의 우선구매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공-민간기업 간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전기안전공사는 이날 행사에 참여한 80개에 달하는 중소기업을 상대로 구매제도에 대한 설명과 수요물품 상담, 제품전회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이상권 전기안전공사 사장은 “지역경제의 발전은 국가발전의 토대를 다지는 길”이라면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전북도내 우수기업제품을 지원하는 일에 앞으로 선도적인 역할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