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준공된 이 마을은 지난해 신재생에너지 융·복합공모사업에 선정돼 태양광발전, 태양열, 지열 등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을 동시에 투입하는 등 화석연료사용을 최소화하는 것으로 조성됐다.
특히 이곳에 총 7억9800만 원이 투입됐으며, 주택 47가구와 경로당 등 공공건물 3곳을 포함해 총 50곳에 태양광발전 115kW, 태양열 198㎡, 지열 87.5kW 등 신재생에너지가 설치됐다.
이 마을은 이 설비를 통해 연간 1500만 원에 달하는 전기요금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거창군은 지난해 2013년을 에너지자립도시 원년으로 삼아 2020년까지 에너지자립비율 30%를 목표로 설정하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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