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 36.5℃ 공모전 아이디어 한 자리
신재생에너지 36.5℃ 공모전 아이디어 한 자리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4.10.14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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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변종립)이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국민들의 친밀감 제고를 위해 실시한 ‘신재생에너지 36.5℃ 아이디어·포스터 공모전’ 입상작을 선정한데 이어 오는 15일 코엑스(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시상식을 가진다.

이번 공모는 7월 1일부터 9월 1일까지 진행됐으며,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국민의 뜨거운 관심 속에 독창적인 36.5℃ 제품 아이디어 500여건이 접수됐다. 또 올해 신설된 포스터부문에서 초·중·고등학생 200여명은 신재생에너지로 지구를 지키자는 내용을 참신하게 표현한 789개 작품을 제출하기도 했다.

아이디어부문에서 조민근 전북대학교 학생은 저개발국가에 안전한 식수 제공을 위해 고안된 ‘태양광을 이용한 UV 소독시스템’으로 최고의 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이뿐만 아니라 ▲캠핑용 태양광 해충퇴치기(서가연 용인신월초등학교 학생) ▲빗물을 활용한 건물온도 내림장치(박도현 부천남중학교 학생) ▲스마트 주차금지 바(김길현 (주)이디 직원) 등 10개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우수작품으로 각각 선정됐다.

포스터부문에서 지구온난화로 인해 위기에 처한 흰곰이 신재생에너지를 찾아 나선다는 이야기를 그림으로 표현한 최은희 강원평창초등학교 학생의 ‘신재생에너지로 행복을 찾아요!’가 최고의 상인 대상을 받는다.
한편 이번 공모전 입상작품은 14일부터 16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4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앞에서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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