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남 의원, 삼척원전 예정구역 지정고시 철회해야
김제남 의원, 삼척원전 예정구역 지정고시 철회해야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4.10.10 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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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남 의원(정의당)이 삼척원전(대진원전) 유치 찬반 주민투표 개표결과 85%에 달하는 반대표가 나온 것에 대해 민주주의를 되찾은 날로 기억할 것이라면서 예정구역 지정고시를 최회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9일 논평을 통해 “삼척시민이 주민투표를 통해 스스로 무엇을 원하고 있는지 분명히 보여줬다”면서 “정부는 더 이상 법적구속력 운운하지 말고 삼척시민의 의사를 존중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번 주민투표는 삼척시의회가 유치신청의 전제조건으로 약속한 사항”이라면서 “오늘에서야 삼척시의 핵발전소 유치에 대한 절차가 끝났고 결과는 핵발전소 유치반대”라고 밝혔다. 또 “삼척시는 주민들의 의사대로 유치신청을 철회하고 정부도 예정구역으로 지정한 고시를 철회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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