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LS전선에 따르면 노사는 최근 올해 정기상여금 300%를 통상임금에 우선 반영하고 내년부터 600%로 확대하는 방안에 합의했다. 다만 회사 측의 인건비 부담을 고려해 올해 기본급은 동결키로 했다.
LS전선 관계자는 "이번 합의는 LS전선에 국한된 것"이라면서도 "LS전선이 그룹 내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고려할 때 다른 계열사 협상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LS전선은 당초 내년을 목표로 추진하던 상장을 다소 늦추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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