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양 기관은 절전포털에서 진행 중인 ‘Thank You 26℃ 캠페인’과 연계한 에너지절약 서약 캠페인을 오는 27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연중 상시 에너지절약을 테마로 한 캠페인을 실시해 에너지절감분으로 에너지소외계층에 에너지절약제품을 지원하는 나눔 행사를 추진하게 된다.
특히 에너지관리공단은 가입자 수 3400만 명에 달하는 국내 최대 인터넷 포털사이트인 네이버와 함께하는 이 캠페인을 통해 그 동안 다른 연령층에 비해 상대적으로 에너지절약실천에 관심이 적었던 10∼20대를 비롯한 전 국민의 에너지절약 참여도가 높아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나용환 에너지관리공단 부이사장은 “이 협약을 계기로 에너지절약이 단순한 아껴 쓰기가 아닌 에너지소외계층을 위한 사랑 나눔이 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인식이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에너지 빼기 사랑 더하기 캠페인은 기업체와 공동으로 에너지절약캠페인을 추진하고 에너지절약으로 조성된 기금을 에너지소외계층에 냉난방비와 LED조명교체 등의 형태로 지원하는 에너지절약 나눔 캠페인이다.
저작권자 © 에너지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