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석 동반성장팀 차장에 따르면 각 EPC 기업들의 스케줄 조정이 가장 어려웠다. 결코 쉽지 않았다. 조달그룹실장과 팀장을 비롯해 모든 팀원들이 방법을 찾기 위해 고민하기 시작했다.

결국, 건설처와 신성장동력실에 협조를 요청하고 각종 네트워크를 통해 EPC 기업들의 마음을 움직이기에 이른 것이다.

구자석 차장은 “각 EPC 업체들이 참가를 결정하기까지 현실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을 것”이라면서도 “(참가)결정 후에는 적극적으로 각 사의 동반성장 정책과 구매정책에 관련한 PPT도 준비해 주고 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처럼 EPC 기업 전체를 한곳에 모아 실시하는 형태는 아니라도 우리회사 해외사업에 참여하는 EPC 기업과는 구매상담회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