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으로 3개월간 1만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되며, 브랜드 인지도와 충성도로 구성된 결과는 산업계에 공표된다. 특히 이 자료는 기업의 현 위치파악과 경쟁력 강화, 전략적 브랜드 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이날 유인상 한국능률협회컨설팅 부사장은 “브랜드파워는 위기극복의 열쇠”라고 강조한 뒤 “무엇보다 브랜드파워는 철저한 현장조사와 검증을 바탕으로 선정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높은 점수차로 브랜드파워 3년 연속 1위를 만들어낸 서울도시가스 브랜드의 가치와 경쟁력은 도시가스업계 판매부진의 탈출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승배 서울도시가스 대표이사는 “기업의 가치는 브랜드에 있다는 것”을 강조한 뒤 위기극복의 밑거름과 노사화합의 장이 마련됐음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브랜드 가치와 미래는 직원들에게 있다”고 말하는 등 서울도시가스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저작권자 © 에너지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