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시가스, 가스레인지 올바른 정보전달 나서
서울도시가스, 가스레인지 올바른 정보전달 나서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4.03.31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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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기레인지 등에 관한 일반인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허위과장 등에 대한 오해를 불실시키기 위해 서울도시가스가 나섰다.

서울도시가스(대표 유승배)는 전기레인지 판매업자 등이 인터넷 등 온라인매체를 통해 가스레인지 사용에 따른 인체에 미치는 영향과 관련 사실과 다른 내용의 허위과장 글이 넘쳐나고 있는 가운데 잘못된 오해를 불식시키기 위해 적극 대응키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서울도시가스는 ‘주방에서 가스레인지 사용 시 여성폐암과 치매를 유발하고 아이들의 두뇌발달을 저해 한다’와 ‘독일 등 선진국에서는 가정용 가스레인지 사용을 법으로 규제, 금지하고 있다’는 등의 전혀 근거 없는 내용을 올림으로써 가스사용에 따른 불안감을 조성하고 연소기기 교체를 유도하고 있다고 진단한 뒤 바른 정보를 전달키로 했다.

이와 관련 서울도시가스는 허위사실을 게재한 블로그 운영자에게 삭제나 시정을 요청한데 이어 수용가에게 객관적이고 정확한 정보전달을 하기 위해 고객센터 직원교육 등은 물론 도시가스협회와 함께 대국민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이와 관련 에너지경제연구원은 연소가스 시험결과 ‘실내공기질 관리법’에서 정한 기준범위 내 극히 낮은 수치로 측정돼 있으며, 인체 무해성과 안전성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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