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재 의원, 업계 어려움 보다 이해 했어야
이달 1일부터 내린 태양광발전차액 기준가격에 대해 한 여당 의원이 반대 의견을 밝혀 주목된다.
이학재 의원(한나라당)은 14일 에너지관리공단 국정감사에서 “최근 정부가 태양광발전차액을 하향 조정해 사업자들이 곤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특히 “고금리와 원자재가 상승으로 태양광업계가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러한 조치는 정부가 상황 판단에 미흡한 것 아니냐”고 추궁했다.
이에 대해 이태용 이사장은 “태양광발전의 경우 국산화율이 높고 시장이 크게 형성돼 있어 이번 조치가 있었던 것으로 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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