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업종별 단체 통상역량 강화 교육 나서
산업부, 업종별 단체 통상역량 강화 교육 나서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4.03.23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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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가 통상협상 등에서 산업계의 입장을 대변해온 업종별 단체의 통상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산업과 통상의 연계를 기하기 위해 28일부터 5일간 업종별 단체 임원과 통상담당자를 대상으로 통상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한다.

이 교육은 세계무역기구(WTO)·자유무역협정(FTA) 등 국제통상체제현황뿐만 아니라 상품·투자·서비스·원산지·규범 등 자유무역협정 각 분야에 대한 교육으로 통상전반에 대한 이해를 심화시킬 수 있는 장으로 진행된다.

특히 실제협상을 담당하는 협상담당자와 관세사 등이 강사진으로 참여함으로써 생생한 실무경험뿐만 아니라 업종단체 통상 실무 감각을 길러주는 방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도경환 산업부 통상협력국장은 “주인 있는 통상을 위해선 산업계의 목소리 반영이 절실하고 이를 위해선 산업계의 입 역할을 해온 업종단체의 통상역량 강화교육이 필수적”이라면서 “업종별 단체의 통상역량이 배양되면 개별기업 차원에서는 통상대응이 힘들었던 중소·중견기업도 수혜를 받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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