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비산먼지발생 사업장 24일부터 일제점검 나서
환경부, 비산먼지발생 사업장 24일부터 일제점검 나서
  • 김옥선 기자
  • webmaster@energytimes.kr
  • 승인 2014.03.19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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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가 미세먼지와 봄철황사로 국민건강이 우려됨에 따라 먼지가 다량 배출되는 건설공사장과 시멘트 제조업 등 10개 비산먼지발생 업종의 전국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 점검을 오는 24일부터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사업장이 자체적으로 저감노력을 하도록 계도한 후 진행되는 것으로 환경부는 사전에 예고했음에도 불구하고 적발되는 사업장에 대해선 강력한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특히 적발된 사업장은 경고·개선명령·사용중지 등의 행정처분이나 최저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에서 최고 3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 받게 된다.

조병옥 환경부 대기관리과장은 “황사와 미세먼지가 겹칠 경우 국민건강이 우려되는 만큼 사업장 스스로가 비산먼지저감을 위한 조치기준 등을 철저히 이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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