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동행은 사회공헌아이디어나 의지가 있어도 예산·인력·노하우 등이 부족해 실행에 옮기지 못하는 협력업체에 전문컨설팅부터 자금까지 패키지로 지원하는 동반성장프로그램이다.
SK이노베이션은 4월 초까지 본사와 SK에너지·SK종합화학 등 주요 자회사의 협력업체들로부터 아이디어를 제안 받아 심사할 계획이다. 또 공모 분야는 협력업체 소재 지역사회의 저소득층 교육인프라지원 등 교육격차 해소와 문화체험 기회와 문화 공간 확대, 대기오염 등 환경문제 해소, 취약계층 복지 지원 방안 등이다.
특히 SK이노베이션은 6개 이상의 지원 대상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협력업체들에게 3000만 원 안팎의 사회공헌활동자금을 지원하고 국제 비영리기구 기아대책과 손잡고 사회공헌 노하우 등을 전수할 예정이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행복한 동행사업은 SK이노베이션이 국내 기업 중 처음으로 체계화한 동반성잔 2.0 모델”이라면서 “이 사업을 계속 발전시켜 동반성장과 사회공헌이란 두 마리 토끼를 접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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