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냄에 따르면 '정글만리'의 이 같은 기록은 한국소설로서 최단 기간으로 '정글만리' 전 3권은 통산 250쇄를 넘겼다.
이에 따라 조 씨는 4번째 100쇄 기록을 세웠다. 이에 앞서 '태백산맥'이 1997년 100쇄, 2009년 200쇄를 찍었다. 또 '아리랑'은 2007년 100쇄를 기록했다.
한국소설 중에서는 2009년 10개월 만에 100쇄를 돌파한 작가 신경숙(51)의 '엄마를 부탁해' 이후 4년여만이다.
출간 이후 약 5개월 만인 지난해 12월 총 판매 100만부를 넘긴 '정글만리'는 동시에 130만부 판매를 돌파했다.
이 책은 국립중앙도서관이 올해 초 발표한 2013년 대출도서 1위로 뽑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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