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표 의원, 김천-거제 내륙고속철도망 간담회 개최
김한표 의원, 김천-거제 내륙고속철도망 간담회 개최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4.02.28 19:0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한표 의원(새누리당)이 경북 김천시와 부산시 거제를 잇는 남부내륙고속철도가 지난달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에 들어간 가운데 지난 27일 여형구 국토교통부 차관과 김상규 기획재정부 차관보를 비롯한 관계부처 담당자와 함께 ‘내륙고속철도망 조기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현재 이 프로젝트는 기획재정부로부터 예비타당성조사를 받고 있으나 지난해 실시한 사전타당성조사에서 경제성이 낮게 나와 결코 낙관할 수 없는 상황.

이 프로젝트와 관련 현재 사전조사가 진행되고 있으나 경제성이 낮을 것으로 예상되는 경북 문경과 김천 노선을 이 프로젝트에 포함시켜 예비타당성조사를 실시하자는 의견도 제시되고 있다.

김한표 의원은 “문경-김천 노선은 사전타당성조사를 거쳐 우선 제3차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표명하며 “김천-거제 남부내륙고속철도는 예비타당성조사에서 경제성만 분석할 것이 아니라 국가균형발전과 경남지역 산업연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정부 스스로 사업의 타당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