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봄꽃 ‘3월말∼4월초’ 절정 이뤄
올 봄꽃 ‘3월말∼4월초’ 절정 이뤄
  • 김옥선 기자
  • webmaster@energytimes.kr
  • 승인 2014.02.27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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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봄꽃이 3월 말부터 4월 초 절정을 이룰 것으로 전망됐다.

27일 기상청에 따르면 제주 서귀포에서 3월 14일, 서울에서 3월 25일 개나리가 필 것으로 예상됐다. 진달래는 개나리보다 조금 늦게 펴 서귀포에서 3월 15일 서울에서 3월 26일 개화될 것으로 나타났다.

봄꽃은 꽃이 피기 시작한 지 일주일 뒤 절정을 이룰 것으로 관측됐으며, 주요 지역별 시기는 ▲서귀포 3월21일 이후 ▲서울 4월2~3일 ▲남부 지역 3월22일~4월5일 ▲중부 지역 4월1~10일 등일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올해 3월 하순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돼 전반적으로 봄꽃 개화시기가 빨라질 것”이라면서 “개화 시기는 지역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개나리와 진달래는 기온변동이 심한 2~3월에 필 것”이라면서 “개화 예상 시기는 평균 ±3일~±4일 정도의 오차범위를 가진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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