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이 지난해 매출액 15조3053억 원과 영업이익 4409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14조5780억원보다 8.9%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전년 4863억 원보다 9.3%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2419억 원을 기록했으며, 전년대비 37.5% 증가됐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해양제품 생산비중 증가에 따른 매출액이 증가했다"며 "당기순이익도 판매비와 관리비 절감과 영업외수지 개선으로 인한 늘었다"고 말했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매출목표를 152조1500억원로 제시했으며, 수주목표금액은 145억 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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