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굿바이 세일'…신형 쏘나타 출시 전 '재고떨이'
현대차, '굿바이 세일'…신형 쏘나타 출시 전 '재고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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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2.04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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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올해 상반기 신형 쏘나타 출시를 앞두고 쏘나타YF의 할인폭을 대폭 확대했다. 할인 혜택을 늘려 재고를 소진하는 일종의 '굿바이 세일'인 셈이다.

4일 완성차 5사(현대·기아·한국GM·쌍용차·르노삼성)는 2월 판매조건을 발표했다.

현대차는 쏘나타YF 할인폭을 30만원에서 70만원으로 확대했다. 또 '현대카드M' 카드로 구매한 고객은 총 6개월간 120만 한도 내에서 주유 금액을 절반을 지원하는 'H-오일' 이벤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기아차는 K시리즈 100만대 판매 기념해 K3, K5, K7 출고고객을 대상으로 할부 개월수에 따라 1.9~3.9%의 저금리 금융을 제공한다. K5, K7 하이브리드 모델 구매 고객은 전용 부품 10년(20만㎞) 무상 보증하며, 중고차 가격도 구매가격의 62%(최장 3년)까지 보장한다.

한국GM도 '쉐보레 고객감사 페스티벌'을 통해 스파크 EV(전기차), 다마스, 라보, 카마로를 제외한 전 차종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최대 8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내달 디젤 모델이 출시되는 말리부 차종은 선수금 10만원을 내면 1.9% 초저리 할부(12·24·36개월)와 5.8% 할부(48·60개월) 중 혜택을 선택할 수 있다.

쌍용차는 체어맨W 구매 시 280만원 상당의 4륜구동 시스템을 제공하며, 재구매 고객에게는 재구매 횟수에 따라 체어맨W와 체어맨H는 50~100만원, 렉스턴W와 코란도C, 코란도 스포츠, 코란도 투리스모는 10~50만원의 추가 할인 혜택을 준다.

르노삼성은 '말띠 해 특별 프로모션'을 통해 말띠 해에 태어난 고객을 대상으로 나이만큼 만원 단위로 차값을 할인 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지난달 출시된 QM5 Neo 구매 고객에게 'LED 룸 램프 세트'를 증정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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