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관공, 30大 온실가스 관리업체 소통의 장 마련
에관공, 30大 온실가스 관리업체 소통의 장 마련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3.02.01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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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에너지 목표설정관리 관리업체 부서장 간담회 가져
[에너지타임즈 김진철 기자]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허증수)이 주요 정책수요자인 30대 관리업체와 함께 에너지절약과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상호의견을 교환하고 올해 목표 설정 시 이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지난달 31일 르네상스호텔(서울시 강남구 소재)에서 ‘온실가스·에너지 목표설정관리 소통 확대를 위한 30대 관리업체 부서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들 30대 관리업체는 전체 산업·발전부문 목표관리 대상 업체 배출량의 81%정도를 차지하고 있으며, 에너지관리공단은 2014년도 목표설정을 위해 관리업체의 의견을 충분히 수혐한 후 오는 9월 관리업체들의 목표를 확정할 계획이다.

한원희 에너지관리공단 목표관리실장은 “여러 관리업체의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관리업체의 에너지사용량과 온실가스 배출량이 매년 증가해 걱정”이라면서 “정부는 이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관리업체의 의견을 상시 귀 기울이고 긴밀한 협력체계를 마련할 것”을 약속했다.

이에 관리업체 한 관계자는 “너무 강한 규제는 관리업체의 부담을 가중시켜 경쟁력 약화를 가져올 수 있는 만큼 정부가 보다 적극적인 온실가스 지원정책을 추진해 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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