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조달정책 세계적인 성공사례로 손꼽혀
녹색조달정책 세계적인 성공사례로 손꼽혀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3.01.30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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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APEC 워크숍서 녹색 공공조달 성공사례 발표
[에너지타임즈 김진철 기자] 우리의 녹색조달정책이 세계적인 성공사례로 손꼽혔다.

조달청은 내달 1일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녹색성장과 교역을 위한 도전과 기회’란 주제로 열리는 APEC(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 워크숍에서 녹색 공공조달 성공사례를 발표한다고 30일 밝혔다.

그 동안 조달청은 녹색구매확대와 최소녹색기준 제품의 확대를 통해 총 물품구매 대비 24.2%를 녹색제품으로 공급한 실적을 국제기구에서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특히 조달청은 녹색 공공조달시장 확대 방안과 관련 다양한 정책들과 성과를 APEC회원국과 공유할 계획이다. 또 최소녹색기준 제품 지정제도의 사회·경제적 효과는 연간 6489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병안 조달청 국장은 “이번 성공사례 선정을 계기로 세계 각국과 녹색 공공구매 정책 등에 대한 해외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APEC 워크숍은 오는 31일부터 내달 1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열리며, 녹색 공공조달 실행과정에서 APEC경제주체들의 협력과 정보교환, APEC회원국 성공사례의 공유를 위해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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