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본지에서 입수한 지식경제부 ‘에너지·자원 공공기관 선진화방안’ 회의자료에 따르면 정부는 한전KPS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600억원을 상회하고 해외수주 1억달러를 달성하는 등 우량 공기업인 만큼 ‘발전정비시장 경쟁도입 여건진단’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민영화 시 손익과 공기업으로 존치 시의 손익 등 여러 가지 여건을 고려해 신중하게 검토한다.
한전KPS는 ‘2009년 이후 발전정비시장 경쟁도입 여건진단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12월 발전정비시장 경쟁촉진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한다.
한편 한전KPS는 지난해 말 민영화를 전제로 하지 않고 과열된 증시에 우량주를 공급한다는 취지에서 일부 주식(20%)을 상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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