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최가람 기자] 에관공 광주전남지역 에너지기후변화센터(센터장 이종배)는 연일 이어진 이상한파로 난방수요가 급증한 가운데 시민들의 에너지절약활동 촉구하기 위해 25일 광주 신세계백화점 광장에서 ‘2011 겨울철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펼쳤다.

이 캠페인은 겨울철 전력사용량 상승의 주요 요인인 난방용 전기제품의 사용을 자재해 줄 것을 독려하는 동시에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내복 입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 다양한 에너지절약 방법을 홍보하는 장으로 꾸며졌다.

이날 이종배 센터장은 “지구온난화 현상에 따른 한파로 겨울철 전력사용량 증가와 국제유가의 상승이 서민층 에너지사용에 어려움을 주고 있다”며 “민관이 함께 실효성 있는 에너지절약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에관공 광주전남지역센터는 앞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해 아파트 전기절약 10% 운동, 자전거타기 확산 캠페인 등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에너지 절약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