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두산은 지난 1985년 관련 제품을 생산한지 26년 만에 국내 최초로 건설중장비용 유압기기(모터․펌프) 누적생산 100만 대를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기기는 고도의 정밀기술이 요구되는 핵심부품으로 선진기업의 장벽을 넘기 어려운 분야로 인식돼 왔다.
현재 두산은 건설중장비용 유압기기를 월 2만5000대를 생산, 국내시장뿐만 아니라 중국과 미국 등 해외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세계시장 점유율은 14%로 부동의 3위를 기록하고 있다.
두산 관계자는 “두산은 중국 등 기존 해외시장에서의 시장지배력 강화와 신규시장에 대한 마케팅 강화로 오는 2014년 매출 1조 원을 달성, 세계 톱 클래스 유압기기 전문회사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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