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 야우즈 수즐론에너지 텐진 지사장은 “한국의 풍력발전시장은 무한한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며 “강 지사장의 풍부한 경험이 수즐론의 풍력사업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병권 지사장은 수즐론의 경쟁사인 베스타스 한국지사장을 역임하면서 풍력에너지시장 경험을 쌓았다.
강 지사장은 “수즐론의 풍력발전 터빈은 독일의 R&D와 기술개발을 바탕으로 특히 뛰어난 품질과 성능으로 인정받는 기업”이라며 “국내 풍력발전시장에서 경쟁력 있고 존경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수즐론 그룹은 지난 2009년 기준 풍력발전터빈 시장점유율 세계 3위의 기업으로 본사는 인도 푸네(Pune)시에 위치해 있다. 수즐론은 부품에서 터빈장치 완제품에 이르기까지 수직계열화체제를 완비했으며 현재까지 세계 25개국에 15GW 이상의 풍력발전기를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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