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장효진 기자] 유양디앤유가 LED조명, 신재생에너지와 IT기술의 융복합 선도기술개발 및 인재 양성을 위해 제주대학교와 힘을 합치기로 했다.

유양디앤유(대표 김상옥 www.yuyang.co.kr)는 최근 제주대학교와 산학협력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유양디앤유는 이에 따라 제주대학교 산학협력연계망구축사업단과 상호 협력해 LED를 응용한 융복합 기술개발 및 활용, 신재생에너지와 IT를 융복합한 스마트그리드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해 공동으로 연구를 수행하고 인적, 물적 교류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김상옥 사장은 “제주대와 함께 제주도가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그리드(지능형 전력망) 육성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가고 있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스마트그리드 산업은 전 세계가 차세대 성장동력 산업으로 육성하고 있어 이 분야의 원천기술 개발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유양디앤유는 이미 지난해 경기도지역협력연구센터(GRRC)인 한양대학교 유비쿼터스센서네트워크(USN)연구센터 이찬길 교수팀과 공동으로 경기도 국책과제인 USN기반의 스마트 LED가로등시스템을 개발, 한양대 캠퍼스에서 시범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LED조명에 IT기술을 융복합한 차세대 조명사업에 출사표를 던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