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김진철 기자] 한국전력공사(사장 김쌍수)가 육군 제2작전사령부와 지난 5일 ‘KEPCO-제2작전사령부간 지리정보와 전력사용 상호지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면서 군부대지역의 전력설비 건설과 유지보수를 보다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됐다. 또 제2작전사령부는 한전으로부터 배전전주 좌표와 번호등 위치정보를 제공받아 간첩과 지뢰신고, 군사작전에 사용할 수 있다. 특히 한전은 현재 소방방재청 등에도 전주위치정보를 제공해 119 신고 시 긴급구조활동에 신고위치를 확인하는 자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날 허엽 건설본부장은 “이번 협력체계 구축이 국가안보와 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에너지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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