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김신종 前 한국광물자원공사 사장이 조만간 검찰에 조환될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김 前 사장을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라고 6일 밝혔다. 김 前 사장은 지난 2008년 8월부터 2012년 8월까지 광물자원공사 사장을 지낸 MB정부 해외자원외교에 앞장섰던 인물 중 한명으로 손꼽히고 있으며, 서울중앙지검은 희토류 개발사업 비리의혹을 수사 중이다. 현재 그는 희토류 개발을 목적으로 지난 1990년대 폐광된 양양철광(강원 양양군 소재)을 재개발과정에서 불거진 비리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고 있으며, 지난 2010년 경남기업의 암바토비 니켈광산 사업지분을 고가에 매입하도록 지시해 광물자원공사에 116억 원의 손실을 입혔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희토류 개발사업과 관련 광물자원공사는 지난 2010년 양양철광 재개

【에너지타임즈】MB정부의 해외자원외교 조사보고서가 발간됐다. 전순옥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은 지난 2008년부터 2012년까지 MB정부에서 추진한 해외자원개발의 부실·비리·조작·은폐 등을 드러내는 키워드 13개를 선별해 분석보고서인 ‘MB의 시간’을 발간했다. 이 보고서는 총 3부로 구성돼 있다. 1부는 언론에서 보도됐던 MB 해외자원개발 부실과 비리를 종합했을 뿐만 아니라 그 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내용을 기록하고 있다. 2부는 MB 해외자원외교를 상징하는 13개의 키워드를 인물과 사업별로 전개한다. 특히 자원외교 부실투자의 핵심인물로 거론된 인물들 외에 범 부처에 걸쳐 해외자원외교에 편승한 고위공직자들과 그 구조를 공개하고 있다. 전 의원은 &ldq

SK종합화학이 고성능 폴리에틸렌 울산공장에 이어 사우디아라비아에 제2공장을 건설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글로벌시장 공략에 뛰어들었다. SK종합화학(대표이사 차화엽)은 세계 2위 규모의 종합화학기업인 사우디아라비아 사빅(SABIC)과 고성능 폴리에틸렌의 SK브랜드인 넥슬렌(NexleneTM) 생산·판매를 위한 합작법인 설립협상을 매듭지은데 이어 합작법인 출범시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들은 50대 50의 비율로 출자해 7100억 원 자산규모의 합작법인인 SSNC(SABIC SK Nexlene Company)를 싱가로프에 설립할 예정이며, 이에 앞서 SK종합화학은 지난달 한국넥슬렌유한회사(Korea Nexlene Company)를 설립한데 이어 울산공장

【에너지타임즈】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김익환)이 폐광지역진흥사업의 일환으로 폐광지역 농업육성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2일부터 3일까지 문경새재리조트(경북 문경시 소재)에서 ‘제2차 농업전문가 초청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에 김익환 광해관리공단 이사장을 비롯해 태백·정선·삼척·영월·문경·보령·화순 등의 폐광지역 지방자치단체·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농작물 선정·유통·판매 등에 대한 토론과 전문가 자문이 이어졌다. 또 참여 기관들은 역할분담을 통한 구체적인 사업모델을 협의했다. 광해관리공단 관계자는 “연내 시범사업추진을 목표로 사업을 추

【에너지타임즈】올 2/4분기 인도석탄공사의 석탄생산량이 전년동기대비 12%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3일 한국광물자원공사 한국자원정보서비스에 따르면 인도석탄공사(Coal India)의 2015년 2/4분기 석탄생산량은 지난해 2/4분기 대비 12% 늘어난 121억3300만 톤. 이는 당초 생산목표량 99%를 달성한 수치다. 반면 인도석탄공사의 석탄판매량은 당초 목표인 135억3500만 톤에 미치지 못하는 129억4800만 톤을 달성했으며, 지난해 2/4분기 대비 8.3% 증가했다.

【에너지타임즈】중국의 석탄수입량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4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관세청 통계에 따르면 2015년 1~5월 갈탄을 제외한 석탄수입량은 6238만8000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9% 줄었다. 이중 연료탄 수입량은 6394만9000톤에서 3614만4000톤으로 2780만6000톤 감소했다. 원료탄 수입량은 2524만3000톤에서 1654만7000톤으로 869만6000톤 줄었다.

【에너지타임즈】미국 원유재고가 예상 이외의 증가와 미국 달러화 강세, 석유수출국기구(OPEC) 생산 증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국제유가가 하락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일 뉴욕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WTI) 선물유가는 전일보다 배럴당 2.51달러 하락한 56.96달러, 런던거래소(ICE)에서 거래된 브렌트(Brent) 선물유가도 1.58달러 하락한 62.01달러에 각각 마감됐다. 반면 두바이(Dubai) 현물유가는 전일보다 배럴당 1.37달러 상승한 60.93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국제유가는 미국 원유재고의 예상외 증가로 하락세를 탔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의 주간 원유재고 발표 결과 지난달 26일 기준 미국 원유재고가 전주보다 240만 배럴 증가한 4억6500만 배럴을 기록

최근 해외자원개발 등으로 촉발돼 정부경영평가에서 E등급을 받는 등 직원들의 사기가 바닥으로 떨어지는 등 망신창이가 된 광물자원공사가 새로운 도약을 계기를 맞았다. 보금자리를 원주혁신도시로 옮긴데 이어 집들이를 계기로 세계 20대 광업메이저 도약을 향한 시동을 걸었기 때문이다. 한국광물공사는 강원도 혁신도시인 원주혁신도시에 새로운 사옥을 건립하고 이전을 완료한데 이어 1일 신사옥(강원 원주시 소재)에서 이강후 의원(새누리당)과 문재도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 원창묵 원주시장, 서경원 강원도청 국장,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청식을 가졌다. 이로써 국내외 광물자원확보를 위한 탐사·개발·투자·기술·자금지원 등 지난 1967년부터 국민

【에너지타임즈】미국 원유재고 감소 전망 등의 영향을 받은 국제유가가 상승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30일 뉴욕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WTI) 선물유가가 전일보다 배럴당 1.14달러 상승한 59.47달러, 런던거래소(ICE)에서 거래된 브렌트(Brent) 선물유가도 1.58달러 상승한 63.59달러에 각각 마감됐다. 또 두바이(Dubai) 현물유가도 0.20달러 상승한 59.56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국제유가는 미국 원유재고 감소 전망의 영향을 받았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의 주간 원유재고 발표를 하루 앞두고 실시된 Reuters 사전조사결과 26일 기준 미국 원유재고가 전주보다 200만 배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뿐만 아니라 미국 증시호조도 국제유가 상승에 일조했다. 반면 미국

【에너지타임즈】그리스 경제위기 심화와 이란 핵협상 마감시한 연장 가능성 등의 영향을 받은 국제유가가 하락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9일 뉴욕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WTI) 선물유가는 전일보다 배럴당 1.30달러 하락한 58.33달러, 런던거래소(ICE)에서 거래된 브렌트(Brent) 선물유가도 1.25달러 하락한 62.01달러에 각각 마감됐다. 또 두바이(Dubai) 현물유가마저 전일보다 배럴당 0.65달러 하락한 59.36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국제유가는 그리스 구제금융 협상이 결렬되면서 그리스 경제위기가 심화됨에 따라 하락했다. 지난 27일 그리스와 국제채권단 사이의 구제금융 협상이 결렬된 후 그리스 정부는 국제채권단에서 제안한 구제금융 조건에 대한 국민투표 실시를 결정했다. 이뿐만

최근 국제유가 급락 등으로 국내외에서의 경영환경이 악화된 가운데 나프타 제조용 원유에 대한 할당세율이 또 다시 1%로 동결되면서 정유업계는 아쉬워하고 있다. 그 동안 이들은 나프타 제품과 원유 수입 관련 형평성 문제를 제기해 왔다. 기획재정부는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를 거쳐 나프타(Naphtha) 제조용 원유에 대해 국제유가 안정 등의 이유로 기존 할당세율인 1%를 유지하는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한 ‘2015년도 하반기 할당관세 규정(안)’을 마련한데 이어 국무회의에서 최근 확정했다. 2014년 기준 나프타 수입량은 2억1000만 배럴인 반면 정유회사가 나프타 제조용 원유를 수입해 정제과정을 거쳐 2억2000만 배럴 정도를 국내외에 공급하고 있다. 현재 석유화학업

【에너지타임즈】그리스 채무협상 난항이 국제유가 하락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5일 뉴욕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WTI) 선물유가는 전일보다 배럴당 0.57달러 하락한 59.70달러, 런던거래소(ICE)에서 거래된 브렌트(Brent) 선물유가도 0.29달러 하락한 63.20달러에 각각 마감됐다. 게다가 두바이(Dubai) 현물유가마저 0.83달러 하락한 60.26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국제유가는 그리스 채무협상 난항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그리스와 국제채권단은 지난 25일 협상성사에 실패한데 이어 오는 27일 협상을 재개할 예정이다. 오는 30일 만기 국제통화기금의 부채상환에 실패할 경우 그리스는 채무불이행상태가 되며, 이는 그리스 은행권 대규모 예금인출 촉발과

【에너지타임즈】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김익환)이 지난 2013년부터 폐광지역 저소득층 에너지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설비를 보급해 폐광지역주민의 에너지비용을 절검시켜주는 제로에너지마을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충남 보령시와 전남 화순군에서 제로에너지마을조성사업을 각각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광해관리공단 측은 이 사업을 통해 충남 보령시 성주면 60가구, 전남 화순군 동면 58가구에 혜택이 각각 주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앞서 광해관리공단은 경북 문경시와 강원도 영월군에 제로에너지마을을 조성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이번 사업에 이어 내년에는 강원도 정선군과 삼척시로 이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광해관리공단 관계자는 “제로에너지마을의 경우 주민부담 전기요금이 70~80%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