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희 이사장, 제주 여름철 전력수급상황 점검
정동희 이사장, 제주 여름철 전력수급상황 점검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23.06.21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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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전력거래소 제주본부를 방문한 정동희 전력거래소 이사장이 전력수급 운영을 위한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20일 전력거래소 제주본부를 방문한 정동희 전력거래소 이사장이 전력수급 운영을 위한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정동희 한국전력거래소 이사장이 20일 제주본부(제주 제주시 소재)를 방문해 제주지역 발전기·연계선 등 전력설비 운영 현황과 비상시 대응체계 등 여름철 안정적인 전력수급 운영을 위한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여름 제주지역 최대전력수요는 최근 경기회복과 국내외 관광객 증가 등의 영향을 받아 지난해 1104MW보다 소폭 오른 1107∼1145MW로 전망됐으며, 이때 예비력은 167∼205MW 수준으로 전력수급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전망됐다.

이날 정동희 이사장은 올해 여름 이상기후로 잦은 전력수요 변동이 예상된다면서 전력수급기간 중 고장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사전점검과 지속적인 관리로 제주지역의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만전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또 그는 제주의 경우 계통 규모에 비해 재생에너지 비중이 큰 지역적 특성을 고려할 때 공급측 급변동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줄 것과 최근 불거진 태양광발전 사업자 출력제어로 인한 민원에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대응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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