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에관공과 민간단체가 함께 추진하는 ‘민간단체 에너지절약협력사업’ 공모가 실시된다.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이태용)은 시민참여와 민간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하는 저탄소 녹색실천문화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오는 8~17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협력사업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에관공은 1994년부터 민간단체와 협력사업을 통해 일정 사업비를 지원해 에너지절약실천운동의 확산과 범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이끌어내고 있다.

올해 사업은 녹색에너지 생활실천 네트워크인 그린에너지패밀리(Green Energy Family)의 정착을 위한 전국 네트워크 활성화와 ‘저탄소 녹색생활실천’ 문화 저변 확대를 통한 범국민 에너지절약 라이프스타일 재창조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공모는 녹색생활실천 정착을 위한 홍보 및 교육사업, 녹색교통체제 구축을 위한 에코 드라이빙 사업, 그린에너지패밀리 네트워크 활성화 지원 사업 등 3개와 민간단체가 제안한 독창적이고 에너지절약 파급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

접수는 그린에너지패밀리 홈페이지(www.gogef.kr)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에관공은 사업공모설명회를 오는 5일 오후3시 본사 별관 1층 대강의실에서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