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기술원 작년 R&D 성적표 “우수”
광기술원 작년 R&D 성적표 “우수”
  • 장효진 기자
  • js62@energytimes.kr
  • 승인 2010.02.01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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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광원, LED조명기구 및 부품, 초정밀광학분야 돋보여
광기술원이 지난해 R&D부문에서 좋은 성적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광기술원(원장 유은영)은 R&D 사업 재원 확보 및 결과에 대한 종합 성과를 1일 발표했다.

광기술원에 따르면 지난해 LED분야의 약진을 발판으로 산업원천, 신성장동력 스마트프로젝트, 소재 원천 등 주요 국책 연구 과제를 수행해 안정적인 R&D 예산을 확보했다.

광기술원 관계자는 “중앙 정부과제 수행 금액 증가는 향후 R&D사업 수행의 안정적 기반을 확보해 나간다는 예산 확보 측면과 전국 단위 경쟁에 의한 사업 수주를 통해 R&D 역량을 평가 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고 밝혔다.

광기술원은 또 광기술원 R&D 역량에 대한 기업 선호 및 상호 협력관계를 증진시키기 위한 기업수탁과제 수행에 전념함으로써 2008년에 비해 큰 폭의 증가를 기록했다.

그 결과 LED 칩, 모듈 분야에 있어 90lm/W급 수직형 LED칩, HWLP를 비롯해 Heat spreader를 이용한 145lm/W급 LED 광원 모듈 및 고출력 365nm UV LED, 405nm UV LED를 이용한 고분자 경화시스템, LED를 이용한 냉장고용 Inner Light를 개발했다.

LED조명 분야의 경우 자기정렬 형광체층 형성기술․LED HI-200 등명기, 전장용 Fog Lamp 대체를 위한 LED 조명시스템, 반사갓 일체형 30W급 형광등 모듈, 기존 형광램프 등기구 이용 확산배광형 LED 램프 등 다양한 제품을 만들어 냈다. 개발품에 대해서는 21건에 이르는 라이센싱 기술 이전을 수행했다.

유은영 원장은 “오는 2014년까지 진행되는 광산업 3단계의 첫 해를 맞은 광기술원은 기술 개발과 기업 지원의 성과 확산을 위해 분주한 한 해를 보냈다”면서 “올해에는 지역산업 중심이 아닌 중앙 정부 과제 중심의 R&D 예산 구조의 연착륙을 지속 추진하는 한편 상용화를 위한 실용적인 연구 개발을 추진해 광산업체를 위한 전문연구기관으로의 위치를 굳건히 다지겠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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